728x90
반응형
독자님들, 안녕하세요? 문학박사K입니다.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할 책은 시집입니다. 유성식 시집 <성냥팔이 소녀>는 지혜클래식 79로 출간되었고, 발행일은 2021년 11월 26일입니다. 유성식 시인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고, 1992년 월간 <현대시>로 등단했습니다. 서울대학교 경영학과(경영학 학사, 석사)와 동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(문학 석사)를 졸업했고, 시집으로는 <성난 꽃>, <얼음의 여왕>을 출간했으며, 한국방송공사 KBS 기자로 재직하고 있습니다.
반응형
이번 시집은 1부 귀신을 보았던가, 2부 얼굴은 조각배처럼, 3부 장미는 죽지 않는다, 4부 돌을 사랑한다는 것 등 전4부로 구성됩니다. 시집 해설은 문학평론가 권 온이 쓴 글 <우주의 상상력과 자랑스러운 얼굴>입니다. 시인은 시집 서두의 시인의 말에서 이렇게 표현합니다. 헤아려 보니, 두 번째 시집을 내고 15년이 지났다. 일촌광음이 쌓여 어느덧 첩첩산중이 되고 그 속에서 한동안 길을 잃었다. 잠깐 죽었다 깨어난 느낌이다. 시간이 무섭다. 이렇게 무서운 시간을 시에 담았다. 유성식의 시에 관심을 두고 있는 독자님들이라면 내 안의 소녀 또는 소년을 생각하면서 시집 <성냥팔이 소녀>를 읽어보셔도 좋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
728x90
반응형
'단행본(잡지) 소개(문학, 시, 예술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이영주 시집 <그 여자 이름이 나하고 같아> (19) | 2023.04.03 |
---|---|
최현선 시집 <펼칠까, 잠의 엄브렐러> (12) | 2023.03.31 |
박민혁 시집 <대자연과 세계적인 슬픔> (28) | 2023.03.27 |
강재남 시집 <아무도 모르게 그늘이 자랐다> (16) | 2023.03.24 |
오영미 시집 <닳지 않는 사탕을 주세요> (14) | 2023.03.22 |